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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RITING/씀 ][씀:시]힘겨운 날2018-02-22 22:22:35아름다운 경치 환상보다 더 환상 같은 경치 세상에서 가장 부드러운 모래를 만진 날 하늘의 수많은 별들이 나에게로 떨어지는 그런 이상하고도 아름다운 또다시 보고 싶은 그런 날 그 날이 나의 가장 힘겨운 날
- [ WRITING/씀 ][씀:시]빠져들다2018-02-15 02:46:40찬란한 바다에 나의 발을 적셨다 그러자 바닷물에 눈발이 날리기 시작했다 이번엔 조금 더 먼 바다에 나의 발을 담갔다 그러자 바닷물에 결정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렇게 나의 발은 바닷물속에 잠겼다
- [ WRITING/씀 ][씀:시]밤 열한 시2018-01-16 02:00:25빛을 다 먹은 달이 하나 둘 하늘 위에 떠다니네요 귀뚜라미 소리는 온데간데없고 요란한 굉음만이 이 세상을 덮치네요 뽀드득뽀드득 소리가 나는 눈을 감고도 걸어갈 수 있는 이 길을 한참 거닐다 집에 들어갑니다
- [ WRITING/씀 ][씀:시]새해복 많이 받으세요2018-01-02 13:38:38다사다난했던 지난 2017년도 행복한 추억들이 깃든 2017년도 이제 마지막 달이 저물고 있네요 2018년의 태양은 2017년의 달에게 빨리 내려오라고 손지검하지만 달은 무언가 아쉬워 쉬이 내려오질 못하네요 하지만, 태양은 한시라도 빨리 세상을 비추고 싶어 서서히 모습을 비치네요 태양이 올라오는걸 구경할즈음 달은 조용히 태양을 구경하며 내려가네요 드디어, 아름다운 태양과 멋진 2018년이 새해를 비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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