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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RITING/씀 ][씀:시]드라마2019-02-07 03:47:18알지도 못했던 그들이 서로의 이름을 알아가고 서로의 공통점을 찾아내요 가끔은 자신을 속여가며 공통점을 만들어요 공통점은 해를 거듭할수록 견고해져요 이런 짤막한 나의 각본은 드라마로 이어지진 않았어요
- [ WRITING/씀 ][씀:시]새로운 것2019-01-12 03:34:53더 이상 달빛을 보지 않고 차가운 어둠 속을 거닐고 싶다 이젠 뇌세포의 움직임도 표현하기가 버거워졌다 마지막 눈의 깜빡임은 새로운 것을 창조했다
- [ WRITING/씀 ][씀:시]기침2019-01-10 04:18:28오늘 하루의 가래를 한 데 모아 하늘을 향해 침을 뱉어요 한 번으로는 모자라 두 번 세 번 셀 수 없이 많이 뱉어요 어느새 내가 뱉고 있는 건 침이 아닌 기침이 되었어요
- [ WRITING/씀 ][씀:시]이타심2019-01-10 04:17:51세상은 누누이 타이릅니다 이기적으로만 살라고 나 자신은 저를 꾸짖습니다 나만 쳐다보라고 제 몸은 저를 부릅니다 그 어떤 외세의 압박에도 굴하지 않는 정신력 무엇보다도 소중한 생각보다 앞서는 나의 이타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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