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 [씀:시] 들어가는 길2021년 06월 24일 01시 38분 08초에 업로드 된 글입니다.작성자: RACENI
난 이미 알고 있다
울음으로는 무엇도 할 수 없단 걸
서운함에 대해
언짢음에 대해
우리는 늘 눈물과 함께했다
바로 말하라던 우리의 얘기는
이미 거짓이 되어버렸고
더 멋진 사람이 되리라
노력을 했다
쌓아둔 말은 많지만
시계가 몇 개나 필요할지 모르지만
이미 다짐했고
나는 확신했다
결전의 시각은 머지않았다
내 마지막, 우리의 마지막 바다에
들어간다'WRITING > 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씀:시] 적 또한 사람이니 (0) 2022.08.14 [씀:시] 장례식 (0) 2022.03.02 [씀:시] 갈망 (0) 2020.11.26 [씀:시] 사표 (0) 2020.11.22 다음글이 없습니다.이전글이 없습니다.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