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 [씀:시]시험2018년 04월 25일 22시 28분 04초에 업로드 된 글입니다.작성자: RACENI몇 장의 종이에
나의 잠재력이 담기고
별것도 아닌 학문 하나 덕에
이불을 덮지 않아도 된다
하루밖에 지나지 않았음에도
나의 눈은 파르르 떨리고
눈을 뜨고 있었단 이유 하나만으로
나의 흰자는 비로소 붉게 물든다
결국 우리의 이름은 엑셀에서
일렬종대로 가차 없이 세워지고
개개인의 특성은 무시당한 채
내 눈 앞에 어떤 이의 뒤통수를 갈기라고
내 눈 앞에는 어떠한 것도 보이지 않아야 한다고
진심 어린 조언을 듣는다'WRITING > 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씀:시]위로 (0) 2018.05.16 [씀:시]상처 (0) 2018.05.15 [씀:시]은유 (0) 2018.04.09 [씀:시]꽃 (0) 2018.04.03 다음글이 없습니다.이전글이 없습니다.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