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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씀:시]상처
    2018년 05월 15일 00시 16분 06초에 업로드 된 글입니다.
    작성자: RACENI
    상처

    칼에 베이고
    땅에 쓸리며
    사람에게 데이는
    온전한 나만의 상처를 소유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피부는 재생하고
    서로 아물며
    그렇게
    돌아온다

    온전한 나만의 시간을 거치고
    비로소 새 살이 돋는다

    마침내 새 살이 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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