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RACEN's Blog
  • 금붕어
    2024년 11월 10일 18시 10분 19초에 업로드 된 글입니다.
    작성자: RACENI

    수족관의 금붕어를 보았습니다. 수조가 커, 큰 금붕어가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호기심 가득 한 눈으로 바라봤습니다. 그러다 아무 생각이 없어진 시간을 지나 다시 금붕어를 보게 되었습니다. 어째 그들의 생각이 궁금해졌습니다. 그저 수족관 안에서 사람들의 관심만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왜인지 그들이 불쌍해집니다. 금붕어에게 연민을 느끼게 됩니다. 시간이 흘러 연민은 또 다시 생각 종말의 시간을 불러옵니다. 그렇게 금붕어가 공중을 헤엄치는 그 순간만을 바라봅니다. 그 무엇보다 느리게 흘러간 그 순간을 기억합니다.

    'WRITING > 그냥 이런저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토피아  (0) 2024.11.12
    好きだから  (0) 2024.11.11
    무딘칼날의살인은참혹하기보다경이롭다  (0) 2024.10.31
    추억의 상자  (0) 2024.10.3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