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VIEW/BOOK

[서포터즈]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소개및 리뷰 /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영화화 정우성, 전도연 주연 / 2019년 개봉 예정 영화 원작

by NOBLESSE 2019. 2. 1.
728x90
반응형


세 번째 서포터즈 활동은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음 짐승들>이라는 곧 한국에서 영화로 나오는 책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책소개


저자 : 소네 케이스케

번역 : 김은모


목차는 크게 없고 크게 3개의 이야기가 책 속에 있다.

이야기의 흐름은 큰 사건별로, 순서대로 진행된다.


<출판사 리뷰>

“최영희는 토막이 났지, ‘봉’은 튀었지. 
에바 씨, 요즘 행운의 여신한테 미움 받는 거 아닙니까?”
막다른 낭떠러지에서 눈앞에 보이는 것이라곤 지푸라기뿐이었다


환갑을 맞이한 간지는 돌아가신 아버지가 물려주신 이발소를 폐업하고 24시간 목욕탕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근근이 살아가고 있다. 어느 날 새벽, 정체불명의 남자가 커다란 가방을 두고 담배를 사러 나갔다가 돌아오지 않는다. 주인 없는 가방 속에 들어있던 것은 무려 1억 엔의 돈다발. 어머니는 치매에 걸려 매일같이 사고를 치고, 아내는 다리를 다쳐 입원하고, 결혼한 딸은 생활에 쪼들려 빚을 지고, 목욕탕 매니저는 호시탐탐 간지를 해고하려고 노리는 상황에, 가방 속 돈의 존재를 아는 사람은 간지뿐이다.

애인 최영희가 운영하는 윤락업소에 투자하기 위해 폭력조직의 두목에게 빚을 진 형사 료스케. 가게는 문을 닫고 영희는 자취를 감춘 뒤 료스케에게 남은 건 거액의 빚뿐이다. 독촉에 시달리던 료스케는 사기를 저지른 동창을 구해주겠다는 명목으로 도피자금을 빼앗으려 하지만 그마저 연락이 두절되면서 돈을 마련할 방법이 사라지고 만다. 그때 죽은 줄 알았던 최영희가 거액의 돈과 함께 나타난다. 료스케에게는 그 돈을 훔칠 자격이 있지 않을까?

평범한 주부였던 미나는 우연히 만난 고교 동창을 통해 주식 투자에 빠졌지만 모아둔 돈을 모두 날리고 엄청난 빚까지 떠안게 된다. 이후 남편은 툭 하면 폭력을 휘두르고 생활비까지 주지 않는다. 사랑 없는 부부생활과 궁상맞은 생활에 지친 미나는 결국 인터넷 윤락 사이트를 통해 성매매를 하게 되고, 그곳에서 만난 신야는 미나가 남편에게 맞고 산다는 사실을 알고 그를 죽여주겠다고 말한다. 남편에게 걸린 보험금은 9천만 엔. 주도면밀한 뺑소니 계획을 세운 신야는 사건 당일 새벽, 미나에게 전화를 걸어 드디어 남편을 죽였다는 사실을 전한다. 그런데 그때, 현관문이 열리고 남편 다케오가 들어온다. 신야는 도대체 누구를 죽인 걸까?

“아무리 추하더라도 숨이 붙어있는 한 손발을 허우적거리며 헤엄쳐야 해.”
섣부른 판단은 금물, 예상을 뛰어넘는 반전 스릴러
지푸라기라도 잡기 위한 밑바닥 인생들의 처절한 몸부림


소네 케이스케의 진하고 무거운 호러 분위기의 전작들과 달리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박진감 넘치는 진행과 치밀한 서술 트릭으로
... 


도서 구매 링크 - http://www.yes24.com/24/Goods/69047988?Acode=101


간단한 감상평


오랜만에 읽는 스릴러 작품이라 더욱더 설렜던 것 같다.

처음에는 그랬다. 하지만, 작품 속에 점점 더 녹아들수록 설렘은 호기심으로 바뀌고 호기심은 긴장감으로 바뀌었다. 인물들의 감정선에 따라 나의 심장박동수도 급변하는 느낌이 났다.


신기했던 것은 웹툰을 읽는 느낌이 났다는 것이다. 한 이야기가 쭉 진행되고 다른 이야기로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한 이야기를 조금 진행했다가 다음 이야기 이런 식으로 끝까지 진행이 되었다. 이런 형식의 책은 처음 읽어보는지라 새로운 느낌이 나서 좋았다.


이 책,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일본이 아니라 한국에서 영화화된다는 소식은 반가운 것 같다.


글로 느끼는 특유의 긴장감에 의한 땀이 그리워질 때 읽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다.



아래는 직접 촬영한 겉 표지와 책의 내부이다.


벌써 세 번째 서포터즈 활동이 마무리되는 것 같습니다

먼저 기회를 주선해주신 아르테팝 출판사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시와 도서리뷰와 프로그래밍에 관한 것을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짧은 도서 감상평 및 소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서 구매 링크 - http://www.yes24.com/24/Goods/69047988?Acode=101

아르테팝 페이스북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21artepop/

아르테팝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21artepop/



본 게시글은 서포터즈에 발탁이 되어 도서를 받고 쓴 글입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