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 [씀:시]초콜릿2018년 08월 24일 23시 12분 04초에 업로드 된 글입니다.작성자: RACENI입에 넣자마자
녹아버리는 초콜릿
그 초콜릿 하나가
나의 모든 걸 녹여줍니다
그저 달달한 초콜릿만을 먹어서 그런지
세상에 쓴 초콜릿은 없을 거라는
생각을 하며 살아왔습니다
어쩌면 쓴 초콜릿을
애써 외면한 거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압니다
쓴 초콜릿도 있다는 것을요
그리고 지금 제가
세상에서 가장 쓴 초콜릿을
천천히 녹이고 있다는 것을요'WRITING > 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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