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RACEN's Blog
  • [씀:시]상공
    2018년 07월 31일 01시 03분 59초에 업로드 된 글입니다.
    작성자: RACENI
    상공

    터널의 창문 너머로
    여러 산맥들의
    아름다운 봉우리들이 펼쳐있네요

    시간이 지나
    빨간 노을을 한 모금 삼킨
    그대들은 여전히 아름답네요

    만년설 너머로
    새하얀 그대들이
    나에게 손짓을 하네요

    그 손짓을 따라 내려갔더니
    그대들은 저 멀리서
    나를 바라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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