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RACEN's Blog
  • 인간관계
    2019년 10월 21일 01시 39분 33초에 업로드 된 글입니다.
    작성자: RACENI

    한 마디... 사소한 행동에도 틀어지고, 나아갈 수 있는 것이 우리가 매 순간하고 있는 인간관계일 것이다. 요즘은 시보다는 이런 목적이 불분명한 글을 쓰니, 주제에대한 압박감이 없어서 마음이 편하긴 한 것 같다. 내가 살고 싶은 삶을 주말동안 체험하고 비로소 월요일이 왔다. 더 많은 인간관계의 얽힘이 바로 그 학교에서 벌어난다. 때로는 싸우기도 삐치기도 심지어는 절교하기도 한다. 오랜 결과끝에 내가 내린 결론은 이러하다. 그냥 모두와 원만한 관계보다는 좁고 깊은 관계를 가지자고, 하지만 인터넷에서는 넓고 얕은 관계를 사귀자는게 어느새 내 철학으로 다가왔다. 사실 얼굴보지 않는 의사소통은 어느정도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모두 소중한 인간관계지만, 얼굴을 보지 않는 것은 그만큼 패널티가 있다고 생각한다.

    p.s.난 이런 내 철학, 가치관을 아직은 가지고 싶다. 내 생각이 틀린 것을 입증시켜주는 것이 아닌 내 스스로 입증할때 비로소 이런 생각을 버릴 수 있을 것 같다. 3일째 이런 글을 쓰면서 느낀 것은 생각보다 나는 완고하고 고지식한 사람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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