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RACEN's Blog
  • [씀:시]변함
    2019년 09월 07일 01시 16분 21초에 업로드 된 글입니다.
    작성자: RACENI


    요즘따라 해가 일찍 진다
    일찍이 반기는 어둠은 낯설지 않다

    나지막이 흘러나오는 이어폰의 노랫소리는
    나의 시냅스 전반을 어지럽힌다

    끊임없이 바뀌는 생각에
    가끔은 침묵이 맴돈다

    나도
    내 주변도
    이 세상도
    항상 비만 오진 않는다

    모든 것이 낯설지가 않다

    'WRITING >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씀:시]원자  (0) 2019.09.23
    [씀:시]용기  (0) 2019.09.18
    [씀:시]쉼표 ,  (0) 2019.09.03
    [씀:시]산들바람  (0) 2019.08.2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