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30)
방명록
- [씀:시]'시'2018년 05월 23일 01시 15분 24초에 업로드 된 글입니다.작성자: RACENI술을 마시며
취중진담인 듯이 글 하나를 끄적이고
다음날의 속 쓰림은
해장국으로도 가시질 않는다
볼품없는 시에
나의 감정을 불어넣고
떨어지는 비속에
홀로 서성인다
그저 내용 없는 의식의 흐름만이
하루의 끝에 서있는 나에게 힘을 보내주고
시속에 있는 고유한 정서들이
그 힘들을 모두 앗아가 버린다'WRITING > 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씀:시]나다움 (0) 2018.06.10 [씀:시]고추잠자리 (0) 2018.06.04 [씀:시]고양이가 좋아하는 뼈다귀 (0) 2018.05.21 [씀:시]언제까지 (0) 2018.05.18 다음글이 없습니다.이전글이 없습니다.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