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RACEN's Blog
  • [씀:시]설렘
    2019년 05월 15일 00시 59분 36초에 업로드 된 글입니다.
    작성자: RACENI
    별 하나가 외로이 빛나고 있습니다

    내 첫 날의 밤하늘은 조촐했습니다
    다음 날 별에겐 친구가 생겼습니다
    그 친구는 유독 밝아 주변의 별들까지
    모조리 유혹했습니다

    그렇게 수 많은 별들이 한 데 모이니
    별들의 손짓을 드디어 볼 수 있습니다

    내 첫 날의 밤하늘은 설렘으로 가득 찼습니다
    다음 날 밤하늘도 똑같은 설렘을 들었습니다
    그렇게 수 많은 별들이 내게 손짓을 하고
    나는 더이상 위를 올려보지 않습니다

    별도 설렘도 밤하늘에 아직 가득한데
    이제 나는 그들을 볼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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