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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ING/씀

[씀:시]이정표

by NOBLESSE 2018.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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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은 길이 보이기 시작한 때가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나의 오기 하나로
그 길과 반대되는 방향으로 걸었다

때로는 선을 넘어보기도 하고
때로는 땅을 치기도 하였다

나의 믿음 하나로
앞으로도 계속해나갈 것이다

내가 걷고 있는 이 길이
그저 옳은 방향의
다른 쪽인 것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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