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ING/씀

[씀:시] 짝사랑

RACENI 2024. 12. 1. 03:56

짝사랑


확신 찬 서로의 눈빛을
감추지 못한 서로의 마음을

새로운 별의 등장이 잊혀짐을 노래해요

단절까지의 날카로운 조각
뜨거운 노을아래 베인 흉터만이 가득해요

그대, 왜 다가오지 않았나요
그대, 왜 다가가지 않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