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ING/씀

[씀:시]종이

RACENI 2018. 7. 12. 00:03
자칫하면 개미도 자를 수 있는 종이에
나의 손가락 하나가 잘렸다

끊임없이 나오는 나의 혈액 속에는
뜨거운 열정과
냉철한 심장이
서로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불타는 열정과
차가운 심장의 조화

이제 시작이다